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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여행
  • 입력 2019.07.28 19:02
  • 수정 2019.07.28 19:14

각양각색 ‘여름 축제’.. 정선군,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28일 열린 대한민국 최초로 지역 주민이 주도해 ‘함백산 야생화·마을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열린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아리랑의 고장 강원도 정선이 주말을 맞아 곳곳에서 펼쳐진 여름 축제장을 찾은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28일 정선군(군수 최승준)에 따르면 피서철 주말을 맞아 정선에서는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를 비롯해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사북 석탄문화제, 정선 인형극제 등 정선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축제가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지난 27일 열린 고한 함백산 야생화 축제 개막식(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먼저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고갯길, 강원 정선 고한읍 천상의 화원 만항재에서 열린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야생화의 매력과 함께 해발 1,330m 산중의 시원함이 더해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무더운 여름을 잊은 채 야생화 향기와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여름꽃 축제를 즐겼다.

지난 27일 개막한 사북 석탄문화제(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지역 주민이 주도해 ‘함백산 야생화·마을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열린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는 아름답게 변신한 폐광촌 골목길을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맘껏 뽐냈다.

  아울러 대한민국 대표 폐광지역인 정선 사북 탄광촌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기 위해 열린 사북석탄문화제와 전 세계의 다양한 인형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정선 인형극제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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