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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7.30 11:52
  • 수정 2019.07.31 14:33

‘버스준공영제’.. 부산시 “제도혁신은 상생을 위한 것”

오거돈 부산시장(자료사진). 김재민 기자

  (부산 더리더)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17일 발표한 부산형 준공영제 혁신 계획과 관련 시의회, 버스업체, 버스노조, 시민단체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 서로의 시각차를 좁혀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혁신계획을 조속히 실행한다는 방침을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의 첫걸음으로 도시철도 중심의 버스노선 전면개편, 회계공유시스템 구축 등 18개 과제별 추진상황판을 제작, 월별 종합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8월 8일 준공영제 혁신 추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시민 100여명으로 구성돼 있는 교통정책 시민참여단 운영 등 일련의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누구나 공감하는 준공영제 혁신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제도혁신은 서로 간 상생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발전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버스업계와 노조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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