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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19.08.06 17:13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 경남지사 “태풍 대비 철저를”

김경수 경남지사(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창원 더리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빠른 속도로 북상함에 따라 태풍 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특별지시했다.

  6일 도에 따르면 김경수 지사는 공사장과 시설물 등을 점검해 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필요 시 여름 피서객이 많이 찾는 산간계곡과 해수욕장의 출입통제 등 단 한 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도 재난안전건설본부는 현수막․간판․광고물 등 낙하위험요인 사전정비 및 건설공사장 구조물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배수펌프장 작동여부 사전점검 등을 통해 배수펌프 작동 불능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한 산간 계곡, 해수욕장 등을 출입통제하는 동시에 비상 시 대피하지 못한 피서객은 안전지대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며, 언론, 긴급재난문자,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주민행동요령 및 기상 상황 주민홍보 등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소형 태풍이지만, 태풍이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경남지역의 해안가 저지대는 태풍과 만조가 겹치면 침수피해가 커 질수 있으므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경남지역은 6일 낮부터 통영, 거제, 남해를 시작으로 6일 밤에는 도내 전역이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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