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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8.16 15:15

‘문화유산’ 가이드북 제작.. 삼척시 “유익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초곡 촛대바위(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삼척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삼척시 문화유산 가이드북’ 제작을 위한 문화재 전수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16일 시는 지정문화재 45개소, 비지정 문화재 49개소, 전통사찰 4개소, 기타 향토문화재에 대해 문화유산과 관련된 역사, 배경, 설화 등 관련 기록에 대한 문헌조사를 비롯해 일반사항, 구조와 형식, 보존 현황 등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역 결과 자료는 효율적인 문화재 관리 및 가이드북 제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특히, 시는 문화유산의 정확성을 제고하고자 지도에 표기되는 주요 문화재 및 시설 등은 확인된 공식명칭을 사용하며, 향후 가이드북 제작 시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될 수 있는지 고려해 자료를 작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명의 주소는 새 주소로 표기하고, 삼척시내 주요 지방도, 국도, 간선 도로명, 고속도로명을 상세히 표시해 차량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관광지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누구나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북을 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되는 문화유산 가이드북은 시민 및 관광객에게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쉽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삼척시 문화재의 체계적 관리에도 큰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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