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22일 오전 10시 구문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네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의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5월 황지동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장성동, 철암동을 차례로 방문해 열린 시장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시장실에서는 분야별 민원 상담 뿐만 아니라, 법률홈닥터를 활용한 취약계층 무료 법률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우리 동네 시장실에 오셔서 다양의 목소리를 내주면 된다”며 “평소 불편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분들은 망설이지 마시고 문을 두드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시장실은 ‘현장 답변은 명쾌하게, 처리는 신속하게’를 행정 철학으로 연말까지 매월 한 개 동씩 순회 운영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