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대한민국 5일장, 정선에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가 20일 오전 아리랑의 고장 강원도 정선에서 개막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에 따르면 2019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는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일간 정선아라리공원 일원에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80여개 시장 및 유관 업체에서 참여한다.

  군은 올해 박람회를 대한민국 명품 전통시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 5일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간 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상생발전과 5일장터에서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자리 마련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최승준 군수는 “대한민국 명품 일장인 정선 5일장의 명성에 걸맞는 맛.멋.흥이 넘치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정선 5일장의 글로벌시장 도약은 물론 전국의 5일장과 전통시장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맛과 멋, 흥이 넘치는 2019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는 정선군 홍보존, 5일장 판매 및 먹거리존, 5일장 근대사 거리, 고객 체험존, 정선군 마을 및 사회적 기업 전시존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5일장 무대 공연 및 체험행사, 어린이 체험존, 청년 상인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현숙&신유와 함께하는 트로트 공감 콘서트가 진행되는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준비됐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