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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사회
  • 입력 2019.09.27 13:55

이용섭 시장 “광주 오면 누구나 상설공연 봐야 한다는 입소문 나길”

광주 기관.단체장과 ‘국악상설공연’ 단체관람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26일 지역 기관.단체장 30여명과 함께 광주공연마루에서 열린 광주국악상설공연을 관람하고 공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 광주시청 제공). 염승용 기자

  (광주 더리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6일 지역 기관.단체장 30여명과 함께 광주공연마루에서 열린 광주국악상설공연을 관람하고 연주자 등 공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광주국악상설공연’은 매주 5일간 명품 국악을 만나볼 수 있는 상설공연으로, 광주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공연은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국악의 정수를 선보이며 판소리의 성지 예향광주를 빛내고 있는 ‘시립창극단’이 무대에 올랐다.

  이용섭 시장은 “가장 한국다운 것, 광주다운 것이 경쟁력 있고 아름답다”며 “광주 오면 누구나 상설공연 봐야 한다는 입소문이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 5일 공연에 힘들겠지만, 규모도 커지고 광주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지면 후배들이 국악과를 나와서도 광주를 떠나지 않고 직장을 다닐 수 있을 것이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7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점으로 광주국악상설공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행이 많아지는 가을에 접어들면서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관광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해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열리며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좌석을 예약하면 된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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