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로부터 다양한 커피이야기를 들어봤다.

  ◇ 다음은 이종혁 대표와 일문일답.

  ▲ 파젠다(FAZENDA)는.

  - 커피 연구소, 로스팅, 제품개발, 교육을 진행한다.

  ▲ 국내 최초 커피감별사로 들었다. 커피감별사가 무엇이고 어떠한 과정을 이수해야 자격이 주어지는가.

  - 커피 감별사는 커피의 원재료인 그린빈을 평가하는 사람으로 그린빈이 가진 특성(맛과 향), 등급을 판별하는 사람이다.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발행하는 SCAA CUPPING JUDGE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 커피는 기름 다음으로 물동량이 많다. 커피는 기호 식품이지만 커피 산지 국가에서 일상 음료로 마시고 있으며 커피 선지국가에서는 일상 음료로 즐기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인스턴트 커피 시장이 한국 커피 시장의 80%이상을 장악하고 있지만 커피를 사랑하는 커피인들이 열심히 노력해 언젠가는 원두커피 시장이 더욱더 발전 할 것이다.

  선진 국가에서는 원두커피 시장이 더 크다.

  ▲ 단기적인 목표와 장기적인 목표는.

  - 우선 단기적인 목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욱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게 제품 개발과 다양한 산지 국가 커피를 수입하여 보여주는 것이다.

  사실 외국 커피 회사에 있는 친구들하고 한국의 커피 시장을 이야기 하면 아직 창피한 것이 현실이다.

  한국의 커피 시장을 더욱 발전시켜 외국 친구들에게 한국의 커피 시장의 저력을 보여 줄 것이다.

  ▲ 앞으로 10년 후의 파젠다는.

  - 파젠다는 대한민국의 커피 시장을 이끌어 가는 대한민국 대표 커피 연구소로 만드는게 꿈이다.

  최자웅 기자 cjw@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