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민선7기 핵심 비전 중 하나로 ‘스마트시티를 통한 미래도시 조성’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표적인 사업으로 스마트플러그 IoT 센서로 어르신 고독사를 예방하는 ‘스마트 플러그’ 사업과 고장이나 파손이 발생한 보안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즉시 수리하는 ‘스마트 보안등’ 사업,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설치된 IoT 센서와 CCTV로 차량의 주차 가능여부를 판별하고 주차가 불가능한 차량은 경고 및 단속을 하는 ‘장애인 주차구역 지킴이’, IoT 종이팩 분리배출함 등이다.
구는 이렇게 삶의 편리성을 높여줄 ‘스마트시티’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그간 진행된 사업의 내용 및 앞으로의 추진 단계를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자 오는 10월 1일 오후 ‘제122차 현장구청장실’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김수용 구청장은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 시찰을 주제로 신월3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총 5곳의 주요 사업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을 생활과 밀접한 복지, 환경, 안전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현장시찰을 토대로 나아가 더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시티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효과가 좋은 사업은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