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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문화
  • 입력 2019.10.01 16:40
  • 수정 2019.10.01 16:41

해상왕국 부활 바람.. ‘2019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 4일 개막

2019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사진= 삼척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2019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이하 이사부축제)’가 오는 4일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 일원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에 따르면 이사부축제는 신라장군 이사부의 개척정신을 기리고 동해를 수호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정벌을 새롭게 해석한 창작뮤지컬인 ‘사자후(獅子吼)’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전문예술가들이 함께 만드는 스토리텔링형 시민퍼레이드 ‘영웅의 부활’ 은 6일 오후 3시부터 삼척우체국사거리∼진주로∼문화예술회관광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이색적인 거리공연과 시민스타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시민스테이지’가 축제기간 매일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 넘치는 무대인 ‘이사부 유스 페스티벌’, 삼척이사부예술단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커뮤니티댄스 바람바람춤바람‘,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정벌을 웅장한 오케스트라로 들려줄 ’삼척이사부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전국 각지의 독도 및 해양문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해양역사 문화유적 활용 및 관광발전방안 등에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인 ‘이사부 독도 심포지엄’이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삼척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열정으로 가득찬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삼척과 강원도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축제로 성장하도록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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