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주말인 5일과 6일 전 직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태풍 ‘미탁’의 수해 복구를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복구완료 시까지 김양호 시장 주재로 이재민 구호 및 태풍 피해 복구 지원 대책에 관련된 긴급회의를 매일 오전 개최할 방침이다.
김양호 시장은 “피해지역을 조속히 복구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4일 김양호 시장, 이정훈 삼척시의회 의장, 이철규 국회의원 등과 함께 태풍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복구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