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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사회
  • 입력 2019.10.09 23:56

유근기 곡성군수 “행정력 총동원해 피해복구 나설 것”

유근기(오른쪽) 전남 곡성군수가 지난 6일 태풍 피해를 입은 벼 수확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위로하고 벼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곡성군청 제공).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가 지난 6일 태풍 ‘링링’, ‘타파’,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벼 수확현장을 방문해 피해 농가와 주민들을 위로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흑수 및 백수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복구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특히, 그는 “1필지도 누락 없이 피해 신고가 이루어지도록 하여 피해를 당하고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농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군은 태풍 제13호‘링링’으로 인해 벼 도복 1,070ha, 과수 낙과 피해 63ha 등 2,002농가로 1,215.4ha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제17호 태풍‘타파’는 335농가에 165.7ha에 벼 도복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태풍 피해 농가 손실 최소화를 위해 매입 규격을 신설하고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 수매 희망물량 전량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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