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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문화
  • 입력 2019.10.10 18:32

이재한 회장 “찾아가는 예술제로 도민들과 함께하겠다”

제57회 강원예술제 개막식

9일 이재한 회장이 제57회 강원예술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양구 더리더) 제57회 강원예술제 개막식 및 강원예술인 대회가 지난 9일 양구 문화복지센터에서 열렸다.

9일 이재한 회장(왼쪽)이 조인묵 양구군수에게 감사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재한 한국예총도연합회장, 하철경 한국예총회장, 조인묵 양구군수, 이상건 양구군의장, 정일섭 강원도문화관광체육국장, 장광선 2사단장, 장현주 21사단장, 이종주 도의회교육위원장, 원태경 도의회 운영위원장, 김병석.김규호 강원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예술제 참가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9일 하철경 한국예총회장이 제57회 강원예술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사)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 주최, 강원예술제운영위원회와 강원도예총 8개 전문협회 주관, 강원도와 양구군, 도내 언론사가 후원했다.

9일 조인묵 양구군수가 제57회 강원예술제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재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올림픽 문화유산화에 집중했던 역량이 안정된 강원 예술 환경을 조성했다”며 “찾아가는 예술제로 도민들과 함께하겠다. 문화예술의 향유로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하철경 중앙회장은 “문화예술의 길은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원예술인들의 활약이 발전하고 있다”며 “21세기는 예술작품의 가치가 높아지는 시대다. 한국의 예술인들이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이 행사가 도민과 군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9일 김규호 도의원이 제57회 강원예술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조인묵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뜻깊은 행사가 양구에서 개최된 것을 감사드린다. 온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지역간의 화합과 문화교류를 이어 준 한국예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먹고 살기 힘들었던 시대부터 강원예술인들은 문화예술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감동과 용기를 주어왔다”고 했다. 이어 “분단과 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이곳을 평화와 예술로 승화시키는 평화울림 가득한 축제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9일 이재한 회장(왼쪽)이 하철경 회장에게 제57회 강원예술제 한‧중 국제사진 교류전을 설명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김규호 도의원은 “강원예술제가 도정의 목표와 부합한 예술, 평화를 담다를 주제로 시작됐다. 많은 예술공연이 있지만 이번 강원예술인들의 예술제는 더욱 뜻깊다”고 했다. 이어 “정부의 군사개편으로 지역의 어려움이 커가는 이 시기에 열리는 이번 행사가 군민의 아픔을 보듬는 공연이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9일 이재한 회장(왼쪽)이 김병석 도의원에게 제57회 강원예술제 한‧중 국제사진 교류전을 설명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한편, 개막 행사 후 테이프 커팅, 김만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강원도지회장의 안내로 한.중 국제사진교류전 관람이 이어졌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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