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빈틈없는 재난대응 체계 구축하고자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정선소방서, 경찰서, 시설관리공단 등 12개 유관기관과 정선군의용소방대연합회 등 4개 민간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28일부터 5일간 실시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훈련 기간 동안 진행되는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의 시나리오 및 기관별 조치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이번 기획회의를 통해 각 훈련상황별 미비한 점을 보완해 완벽한 재난대비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은 군청 및 유관기관.단체 등 16개 기관 300명을 비롯한 고가굴절차, 진화차, 드론, 산불 진화를 위한 헬기 등 60여대의 장비 및 기기가 동원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