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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10.15 14:50
  • 수정 2019.10.15 14:51

동해시-제천시 “서로를 발전시키는 실질적인 교류로”

1980년 4월 1일 같은 날 시 승격.. 자매결연 협약

심규언(왼쪽) 강원 동해시장과 이상천(오른쪽) 충북 제천시장이 15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동해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동해.제천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충북 제천시(시장 이상천)와 15일 제천시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동해시-제천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양 지자체는 1980년 4월 1일 같은 날 시로 승격해 시정을 함께 시작한 형제와도 같은 도시이다.

  특히, 2015년부터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를 통해 동서고속도로의 조기개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동해시에 따르면 심규언 동해시장과 이상천 제천시장, 시의회 의원 및 시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교통과 경제, 관광, 문화, 예술 등 각 분야별 교류와 우수시책 및 주민소득사업 정보 등을 교환하며 민간단체의 교류 활동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이 더불어 잘 사는 동해시와 제천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하며, 앞으로 다방면의 사업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발전시키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도시는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미착공 구간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공동대응 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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