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방치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인 없는 노후.위험 간판을 철거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주인 없는 방치 간판 철거 신청을 받은 결과, 14개 대상 간판을 확정하고 건물 소유주의 동의를 받아 10월 중 철거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주인 없는 방치 간판을 정비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시범적으로 주인 없는 방치 간판 철거사업을 실시했으며, 오는 2020년부터는 상시로 접수받아 방치 간판을 철거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