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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19.10.24 18:24

'도청 신청사' 부지.. 삼척시의회 “강원도민 전체 의견 수렴해야”

강원 삼척시의회(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도청 신청사 부지, 강원도민 전체 의견 수렴해야”

  강원 삼척시의회(의장 이정훈)가 24일 제213회 삼척시의회 임시회에서 ‘강원도청 재건축 관련 공론화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

  ◇ 다음은 삼척시의회 성명서 전문.

  최근 강원도청사 노후로 인한 재건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지방자치단체간 도청 유치 선언으로 지역 갈등을 보이고 있다.

  또한, 도 청사 신축과 관련한 심포지엄 등 논의과정에서 강원도와 일부 시.군만이 참석하고 있어 대부분 시.군의 의견 수렴이 배제된 채 진행되고 있는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강원도 청사 이전 신축 문제는 삼척시를 비롯한 강원도 전체의 중대사인 만큼 반드시 강원도민 전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도민통합과 지역 간의 균형 발전, 남북교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청사 신축 대상지를 선정할 것을 촉구하며 이에 우리 삼척시의회는 다음 사항을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강원도청사 이전 신축 논의에 도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론화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강원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식의 공정하고 투명한 도청 이전 행정절차 진행을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지역균형발전과 미래 남북교류 시대 주도를 위한 도 청사 신축 대상지를 선정할 것을 요구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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