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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11.10 11:56

경쟁률 ‘7.6대1’... 정선군 ‘경력경쟁임용시험’ 열기 후끈

사회복지 직렬 경쟁률 24대1 가장 높아

강원 정선군청(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제1회 정선군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 실시한 2019년 제2회 강원도 공무원 임용시험에 기술직렬 대거 미달사태로 인해 조직운영에 어려움이 발생된 상황.

  이에 따라 군은 미달된 직렬 중 업무의 시급성.적시성.결원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원활한 조직운영을 위한 결원보충에 나섰다.

  채용예정 인원은 일반직 9급 20명으로 직렬별로 사회복지 4명, 산림자원 4명, 일반환경 3명, 일반토목 6명, 건축 3명이다.

  지원 자격은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로 공고일 전일 현재 정선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정선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의 합산이 3년 이상인 자에게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총 20명 모집에 152명 응시해 평균 경쟁률은 7.6대1이다.

  세부적으로 직렬별 경쟁률은 사회복지가 4명 모집에 96명 응시해 24대1로 가장 높았다. 산림자원 4명 모집에 18명 응시로 4.5대1, 일반토목이 6명 모집에 23명 응시로 3.8대1, 일반환경 3명 모집에 9명 응시로 3대1, 건축이 3명 모집에 6명 응시로 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유홍열 행정과장은 “지역 내 유능한 인재를 영입해 효율적이고 활력 넘치는 조직 운영을 통한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필기시험을 오는 12월 7일 정선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12월 13일 면접 심사를 거쳐 12월 18일 최종합격자를 선정, 2020년 상반기 중 정규공무원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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