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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9.11.23 19:28

‘플라이강원’ 첫 취항.. 강원 하늘길 열렸다

22일 플라이강원 첫 취항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강원도의회 제공).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지난 22일 양양국제공항 2층에서 저비용 플라이강원 첫 취항식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취항식에는 최문순 도지사, 이양수 국회의원, 김진하 양양군수, 강원도의회 김수철 경제건설위원장, 원태경 운영위원장 김진석.안미모.심영미.권순성.윤석훈.이상호.김정중.신영재.김형원 도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취항 행사는 강원도에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강원도를 기반으로 하는 모기지 항공사인 플라이강원 첫 운항을 시작하는 의미와 양양공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객이 유입됨에 따라 동해안을 중심으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 된다.

22일 플라이강원 취항식 후 제주공항에 도착한 강원도의회 의원들이 플라이강원을 홍보하고 있다(사진= 강원도의회 제공). 전경해 기자

  이번 취항을 기념해 플라이강원은 양양↔제주 노선 특별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운항요금을 주중2만원, 주말3만원으로 12.1~24일까지 주중3만원, 주말 5만원으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2일 국내선 취항을 시작으로 12월 중 비행기 한 대를 더 투입해 양양↔대만 타이페이 노선에 취항함으로서 국제선 운항도 본격적으로 운항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첫 출발하는 플라이강원이 초기 모객창출과 노선 안정화를 위해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며 “양양공항은 2002년 개항한 이후 동해안의 유일한 국제공항으로 잠재력은 컸으나 적정 승객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플라이 강원이 본격 운항을 개시 하면서 이용객 증가와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폭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겠다”고 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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