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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11.26 15:19

‘살기 좋은 영월’.. 최명서 군수 “기필코 이룰 수 있도록 힘 모아 달라”

영월군 2020 당초예산안 규모, 올해보다 5.7% 증가된 4,185억원 편성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가 지난 25일 오후 2시 제261회 영월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영월군청 최도단 제공). 이형진 기자

  (영월 더리더) “살기 좋은 영월, 기필코 이룰 수 있도록 힘 모아 달라”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가 지난 25일 오후 2시 제261회 영월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2020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명서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민선 7기는 더 높은 단계로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냄으로써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생계를 넘어 문화를 누리며 ‘모두가 잘사는 웰빙영월’을 실현해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20년 새해에도 저와 600여 공직자는 군민행복과 웰빙 영월을 위해 군정비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청년 및 지역일자리 창출 ▲내실있는 따뜻한 생활복지 추진 ▲풍요로운 농업.농촌 ▲특화된 문화관광 영월 조성 ▲편안하고 행복한 정주여건 마련 등을 제시했다.

  그는 “민선 7기 군정에서 지향하는 ‘살기 좋은 영월’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중요한 것은 두 가지”이라며 “먼저, ‘군민 여러분이 살아가는데 있어 불편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것과 아울러 ‘군민들에게 군정시책을 통해 희망을 안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비전을 가지고 비상한 각오로 행동하면 기적은 일어난다’고 했다”며 “이제 영월군 비.행.기는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비록, 지금 영월의 현실이 녹록치 않다고 해도 결코 포기하거나 두려워하지 맙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새해 예산안의 규모는 올해보다 5.7% 증가된 4,185억원으로 영월군의회에 제출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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