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한 유공 군민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세계인들의 축제이자 세 번의 도전 끝에 이룬 동계올림픽 유치와 성공적 개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하나된 열정으로 이룬 쾌거로 정부에서는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개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정부포상 유공자를 선정했다.

  군은 이날 전수식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한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포상 유공자로 선정된 군민 17명과 5개 단체에 대해 포상을 전수했다.

  훈격별로는 훈장 2점, 포장 2점, 대통령표창 2점, 국무총리표창 13점 등 총 19점으로 민간 12명과 5개단체, 공무원 2명 등이다.

  최승준 군수는 “하나된 열정으로 세 번의 도전 끝에 이루어낸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 모두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수상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