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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문화
  • 입력 2020.01.05 15:30

‘신주미’ 봉정식.. ‘2020 삼척정월대보름제’ 시작 알린다

2020 삼척정월대보름제 2월 7일 개막

지난해 열린 신주미 봉정식 행사에 참석한 김양호(가운데)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청시(시장 김양호)는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회(위원장 김대화)가 삼척정월대보름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빚기’에 쓰일 성미(誠米)를 협찬받기 위해 6일 오전 11시 삼척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신주미(神酒米) 봉정식’ 행사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로 협찬된 신주미는 삼척전통주연구회와 함께 우리의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1년 365일 만수무강 기원과 재해예방, 주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더욱 신성하게 하는 의미에서 신주빚기에 사용된다.

  또한, ‘신주미’는 삼척정월대보름제 제례행사 제주 및 정월대보름날 ‘귀밝이술마시기’ 행사에 제공돼 시민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주빚기에 쓰일 신주미 협찬은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시청 1층 로비와 삼척문화원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가족당 4kg에 대해서는 신주미 교환권을 배송한다.

  한편, ‘2020 삼척정월대보름제’는 ‘두둥실 보름달 아래 하나 된 삼척’이라는 주제로 2월 7일부터 2월 9일까지 3일간 엑스포광장 및 오십천 둔치일원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죽서교에 1차로 달등터널을 조성해 포토존 공간을 마련하고,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오니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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