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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사회
  • 입력 2011.04.18 22:45

김기동 광진구청장 “대중교통 이용 적극 참여”

▲ 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 ⓒ2011 더리더/노용석
【서울 더리더】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고유가 시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 속 녹색실천 운동으로 매월 넷째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매월 넷째 수요일로 지정.운영되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은 평소 자가용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구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 활성화를 위해 광진구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구 홈페이지, IPTV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오는 20일에는 상습 정체 지역인 자양사거리와 건대입구역 사거리에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 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 확산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처음 시작한 대중교통의 날에 광진구청장은 광장동 자택에서 구청까지 도보로 출근함으로써 솔선수범하여 범국민 에너지 절약운동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오는 20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국제유가 상승 등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 상황을 맞아 자가용 이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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