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3월 20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하는 것으로, 전라남도 내에 1년 이상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자부담 2만원이 포함된 20만원 한도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하게 되며, 군에서는 총 3,46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으로는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이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농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업자등록 및 전 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등에 재학 중인 자, 다른 법령에 의하여 유사한 복지서비스 수혜자, 사업시행 직전년도 농업이외 소득이 3천 7백만원 이상인 자는 지원받을 수 없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