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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아동권리' 보장 위한 독립기구 신설
전경해 기자 | 승인2020.02.14 13:26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는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 이하 시정부)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권리옹호관’(옴부즈퍼슨)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아동권리옹호관은 아동의 인권을 옹호하고 아동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독립적 인권기구다.

  시정부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제도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아동권리옹호관’을 도입하기로 했다.

  아동의 권리가 침해당했을 경우 아동권리옹호관은 아동의 대리인으로서 아동의 고충을 접수하고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를 한 후 시정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아동 친화적 정책과 제도 개선을 위해 일상에서 아동 권리가 침해되거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수시로 살핀다.

  특히 아동을 직접 만나 아동의 의견을 듣고 전달해주며 홈페이지를 통해 아동권리 관련 상담도 진행한다.

  춘천시 홈페이지 아동권리 침해 접수창구를 통해 상시 운영하며 정기회의와 필요시 임시회의를 개최한다.

  시정부는 아동권리옹호관이 도입될 경우 아동의 권리가 크게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자격은 사회복지와 아동복지 전문가, 아동 인권에 관한 법률가, 아동의 인권 관련 분야에 조사.구제 등 경험이 있는 사람, 아동 관련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아동권리옹호관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모집인원은 5명 내외다.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 또는 시청 보육아동과에 우편으로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정부는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연구용역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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