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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춘천시장 “시민 안전 지키는데 최선”
전경해 기자 | 승인2020.02.22 17:10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이 22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춘천시청 제공).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모든 인력 동원해 시민 안전 지키는데 최선”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이 22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 다음은 이재수 춘천시장 기자회견문 전문.

  춘천시장입니다.

  오늘 오전 9시40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지난 2월 16일 대구 신천지 예배방을 방문한 시민 두 분의 검체 조사 결과 코로나19 확진자로 통보받았습니다. 확진자 두 분은 현재 이상 증상이 없으며 바로 강원대 음압병상으로 이송 조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A씨는 2월 15일 대구를 방문하여 16일 예배당을 방문하였으며 같은 날 춘천으로 돌아왔습니다

  B씨는 2월 13일 대구를 방문하여 16일 예배당을 방문하고 같은 날 춘천으로 왔습니다.

  31번 확진자와 같은 날짜에 예배당을 방문하였으나 예배시간이 겹치지는 않았습니다.

  이분들은 대구 상황 보도 후 질병관리본부 전화 상담 후 사례 미해당에 해당돼 검사는 받지받았습니다.

  춘천시보건소는 대구 상황을 접하고 2월 20일에, 31번환자 방문일인 2월 16일 대구 신천지 예배당 방문자 현황을 파악하여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고 21일 검체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였고 22일 오전 0시30분 1차 양성 판정이 나왔으며 22일 오전 9시40분경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기 조치 사항과 이후 대응 조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정부는 신천지에 협조를 요청하여 춘천시내 3개 예배당에 대한 폐쇄와 방역이 이뤄졌으며 사태 진정시까지 예배 등 단체활동을 금지토록 하였습니다. 강원도 차원에서도 춘천을 비롯, 도내 5개 시,군 신천지 시설 폐쇄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환자는 신속히 강원대 음압병상으로 이송 조치하고 오늘 오전 10시 강원도청 역학조사관이 파견되어 환자 동선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합니다. 동선 파악은 신용카드, 교통정보시스템,CCTV 등을 이용하여 최대한 정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동선은 정부 지침에 따라 최대한 공개하겠습니다. 가족 등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도 상황을 파악하고 신천지 측에 회원 정보를 협조 요청하여 개별 상황을 파악하겠습니다.

  춘천시정부는 환자 발생에 따라 추가 발생에 따른 상황 대처를 위하여 재해대책본부 즉각대응팀 운영에 들어갔으며 시정부적 지원을 위하여 관련부서로 특별대책지원단을 상황 해제시까지 가동하는 등 시정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확산 방지에 나서겠습니다.

  중국인 유학생을 통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대학 측과 협의하여 강원대, 한림대 개강이 3월 16일로 연기되었으며 중국인 유학생은 2주간 1인 1실에 격리하여 집중 관리하겠습니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복지시설 관련 조치입니다.

  사회복지시설 중 거주시설은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외박, 외출이 금지되며 노인복지관, 장애인근로작업장 등 이용시설은 임시 휴관합니다.

  다문화지원센터, 청소년수련시설도 임시 휴관하며 노인일자리, 경로당 프로그램을 중지하겠습니다. 무료급식소는 대체 음식(도시락)으로 계속 지원하고 자활사업단 활동도 중지합니다.

  체육시설 37개소가 임시 휴관에 들어가며 각종 체육대회를 연기 조치하였습니다.

  지역 내 종교시설을 비롯, 각 단체에는 집회나 행사 자체를 요청하겠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자의 안전을 위하여 시내버스, 마을버스, 택시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비치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시정부는 시보건소 모든 인력을 코로나19 대응에 배치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정부를 믿어주시고, 코로나 대응 생활수칙에 따라 동요없이 생업과 일상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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