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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3.02 12:10

‘200억원 규모’ 추경 편성.. 태백시 “시민 안전과 경기 회복에 총력”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코로나19 대응과 위축된 지역경제 회생, 지역 내 소비.투자 진작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하 제1회 추경) 편성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1회 추경 규모는 200억원으로, 여기에는 코로나19 관련 경기침체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경기회복대책, 방역활동 등을 위한 국.도비 사업과 이를 반영한 자체재원이 포함돼 있다.

  시는 지역경기침체, 고용감소 우려 등을 해소하기 위해 연내 계획된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 신속하고 효용성 있는 재정투입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설계가 완료된 사업과 경기회복을 위한 신규 발굴 사업을 우선 편성해 지역경제 충격을 완화하고 경제회복을 위한 경기 보강대책으로 삼을 계획이다.

  여기에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치단체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임을 감안, 추가 소요에 대응할 수 있는 추경을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 안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도 위협받는 상황인 만큼 시민 안전과 경기회복 보강대책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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