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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기계 종합 보험료’ 80%로 대폭 증액 지원
김영호 기자 | 승인2020.03.06 13:28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자료사진).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민들의 농업기계 종합보험가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료 지원을 대폭 증액하기로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 및 신체적 손해에 대비하기 위한 농업정책보험으로, 기존에는 보험료의 50%를 농가에 지원해 왔다.

  하지만 군은 농기계 사고에 대한 안전망의 중요성이 커지고,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부터는 보험료 지원을 80%로 대폭 상향시켰다.

  농업기계 종합보험은 영농에 종사하는 15세에서 87세까지 농업인이면 연중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 기간은 1년으로 교통사고, 도난, 수리비,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 신체사고, 위자료, 사망 유족급여금 등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SS방제기, 농업용 운반차, 항공방제기(드론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업용 로우더, 농용굴착기가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계 사고는 일반 사고에 비해 사망률이 약 4배나 높으며, 사고발생 시 농업인들은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며 “영농철이 시작되는 4월 이전에 보다 많은 농가들이 보험에 가입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농업기계 사고 등에 대비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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