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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3.06 16:18
  • 수정 2020.03.06 16:20

밀접 접촉자 5명 ‘음성’.. 태백시장 “대응 태세 더욱 강화”

해성병원 입원 중 사망한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아

류태호 태백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강원 태백시장)이 6일 오후 3시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민병훈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고인은 확진이지만 가족과 접촉자는 음성, 방역 및 관리 강화”

  류태호 태백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강원 태백시장)이 6일 오후 3시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류태호 시장은 긴급 브리핑에서 “고인은 위암으로 봉화 해성병원에 입원 중 지난 4일 사망해 같은날 태백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다”며 “(하루가 지난) 5일 고인이 입원한 해성병원 입원자 중 봉화 푸른요양병원 출신자 2인에 대한 양성 판정이 확인됨에 따라 고인의 가족이 장례 중 보건소로 코로나19 상담을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류 시장은 “상담 후, 태백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즉각 고인과 가족 그리고 장례지도사 2인 및 시신운구사 1인에 대해 검체를 체취해 검사를 의뢰했으며 그 결과 고인을 제외한 5인에 대해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류 시장은 “밀접 접촉자인 5인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통보했으며 14일 동안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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