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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정책자금 집행 더욱 속도 낼 것”코로나 피해 정책자금 집행실적 특․.광역시 중 단연 선두
이형진 기자 | 승인2020.03.23 15:04
오거돈 부산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부산 더리더)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코로나 피해가 본격화되기 전에 이미 부산은행과 협력해 1,500억 규모의 중.소상공인 지원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자금의 신속한 보증실행으로 자금 수요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발 빠르게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먼저 심사지원을 위한 인력부터 확충했다.

  부산시 청년인턴 10명, 상공계 대학 재학생 12명 등을 이미 3월 초에 부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 배치 완료했으며 추가로 금융권 경력자 위주로 단기계약직 직원 10명도 추가 채용 예정이다.

  단기계약직 직원이 채용되면 보증심사의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별도로 자금보증 신속집행(Fast-track)팀을 만들어 각 보증심사가 지연되는 지점에 심사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시의 정책자금 집행률이 전국 특.광역시에서 선두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금융권과 원활한 협조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11일과 20일 경제부시장 주재로 부산지역 시중은행 대표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 인근 각 지점을 거점은행으로 지정하고 보증재단 각 지점에 은행직원을 상주시키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실제 부산신용보증재단 남부산지점에는 현재 오전에는 하나은행, 오후에는 농협에서 직원이 나와 보증심사를 지원하고 있다.

  오거돈 시장은 “부산시에서 코로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자금 지원제도를 마련해 놓았지만, 현장에서 시민이 정책을 체감하는 속도가 더 중요하다”며 “정책자금 수요자와 시중은행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정책자금 집행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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