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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1.04.22 18:24

성북구, 국민.동덕여대와 ‘교육발전’ 손잡았다

▲ 김영배(오른쪽) 성북구청장이 21일 오후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이성우 국민대학교 총장과 관학협력과 도서관 교류와 발전을 위한 협약을 하고 있다.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앞선 교육도시를 추구하는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관내 국민대학교와 동덕여자대학교와 관학협력을 위한 협정을 잇달아 맺었다.

  또 국민대학교와는 도서관 교류와 발전을 위한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협정식은 21일 오후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과 동덕여대 대회의실에서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각각 이성우 국민대학교 총장과 김영래 동덕여대 총장과 협정서에 서명한 뒤 이를 교환했다.

  이날 체결된 협정서에 따라 성북구와 양 대학교는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지식과 정보 공유, 교육 내실화를 위한 연구와 지원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 체제 수립을 위한 지식과 정보 인프라 공동 활용, 소속 대학교 학생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 활동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게 된다.

▲ 김영배(왼쪽) 성북구청장이 21일 오후 동덕여대 대회의실에서 김영래 동덕여자대학교 총장과 교육과 연구를 위한 관학협력 협약을 하고 있다. ⓒ2011 더리더/박성현
  구체적으로는 국민대와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성북구 내 초중고등학생들을 지원하는 멘토링(Mentoring)사업이 마련된다.

  또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를 살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가르치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비롯해, 원어민영어캠프, 영어EQ교실, 수학창의력교실, 논술사고력교실, 과학교실 등의 학력신장프로그램도 추진된다.

  특히 국민대학교는 다음달 중 성북구민들을 위해 자료열람실 개방과 도서자료 대출을 시작한다.

  아울러 성북구 내 공공도서관과 국민대학교 성곡도서관 사이에 도서 상호대차도 이뤄진다.

  성북구와 국민대 및 동덕여대 간의 이번 MOU 체결은 지역의 교육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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