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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정빈 기자
  • 사회
  • 입력 2011.04.23 09:54

이재명 “아동 보육은 모두가 나눠야할 사회적 책임”

▲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21일 오후 3시 판교시립어린이집에서 기관단체장, 시민과 학부모, 교사 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하고 있다. ⓒ2011 더리더/서정빈
【성남 더리더】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지난 21일 오후 3시 분당구 판교동 632번지 서판교 지역에 문을 연 판교시립어린이집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관 행사에는 이재명성남시장, 각 단체장시민과 학부모, 교사 등 160명이 참석했다.

  판교시립어린이집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1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착공 2년여 만에 완공됐다.

  건축연면적은 2,952㎡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에 21개 교실과 영어특별활동실, 도서실, 테마활동실, 유희실 등을 갖춰 24명 보육교사가 0세부터 만 5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 233명을 보육하게 된다.

  특히 4개의 장애 통합반을 운영해 장애아동 12명을 보육하며 전담교사 2명이 밤 12시까지 맞벌이 가정 아동을 시간 연장 보육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아동 보육은 우리 모두가 나눠야할 사회적 책임”이라면서 “21세기의 주역이자 소중한 미래 자산인 어린이들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아 바른 인격체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각종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택지개발지구 내에는 판교시립어린이집과 삼평어린이집, 봇들제1어린이집 등 3곳의 시립보육시설을 비롯해 총 1910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민간 및 시립보육시설 55곳이 운영 중이다.

  성남시내 전체에는 현재 44개소의 시립보육시설에서 4,472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분당구 삼평동에 무상임대 보육시설이, 2013년에는 중원구 중동에 보육시설이 개원하는 등 앞으로 총 9곳의 시립보육시설이 추가로 건립된다.

  서정빈 기자 sjb@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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