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두문동재~대덕산 구간에 대하여 탐방예약제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국립공원 탐방예약제는 ‘자연자원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측면에서 매우 주요한 정책.
예약제 구간에서 태백산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로부터 야생화에 대한 설명, 금대봉의 전설 등을 들을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단,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종료 후 시행될 예정이다.
사무소 관계자는 “해당 구간 탐방을 위해선 인터넷예약이 선행돼야 하며, 1일 300명에 한해 입산이 가능하니 이용 시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