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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의회
  • 입력 2020.04.29 14:24

박병구 도의원 “강원도 미래 준비하는 ‘정치’.. 매우 중요한 시기”

강원도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박병구 강원도의회 의원이 29일 오전 9시 30분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강원도의회 제공).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도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 지금이 중요한 시기”

  박병구 강원도의회 의원(원주1,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오전 9시 30분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다음은 박병구 강원도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원주 제1선거구 박병구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한금석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강원도지사님과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한분 한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5분 자유발언 요청은 자료요청 하면 도정의 동반자적 입장에서 지사에게 보고하듯 성실하게 자료제출 해 줄 것을 요청 하고자 하는 발언을 준비 했으나 생각이 바뀌지 않고 행동이 바뀌지 않으면, 제가 이 자리에서 헌법을 말하고 지방자치법을 말하고 강원도의회 조례에 명기된 의원의 권리와 역할을 다 읽어본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어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립니다.

  자료 요청하면 성실하게 준비해서 주시길 부탁 합니다. 그래야 최문순 지사의 도정운영과 방향을 관계공무원들이 십분 이해하고 실천하고 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 강원도는 기업을 유치 하자니 기업은 오지는 않고 투자를 끌어 오자니 투자할 기업이 없고 사람이 강원도를 떠나간다 아우성인데 잡을려니 일자리가 없고 자연환경이 너무 좋다고 이사 오라고 하니 아이들 교육환경이 부족하고, 고향을 찾아 귀향 하라고 하니 나이 들어 병원을 자주가야 하는데 의료 환경이 안 좋고 교통.교육.환경.투자.일자리.관광문제 등 다른 지역에 비해 클라스가 있어야 되는데 부족함이 더 많고, 이건 감자 팔고, 곰취 산나물 팔고, 파프리카 팔고, 알펜시아 팔고, 뭐 팔고, 팔것 다 팔아도 사람은 오지 않는 강원도를 위해 놀이터 하나라도 클라스가 다르게 만들어 사람이 모이는 강원도 만들어 보겠다고 하는데 저는 적극 공감합니다.

  이걸 매개로 경륜․경정도 유치하고 스포츠산업 활성화도 도모하고 하면 식당도 잘되고 옷가게도 잘되고 미장원도, 목욕탕도 숙박업도 택시영업도 잘 되지 않겠습니까? 제 개인적으로는 알펜시아 매각이 꼭 필요한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강원도의 알프스를 꿈꾸며 만든 알펜시아... 실현 가능한 방법은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정치인은 꿈을 꿔야 되는데 꿈꾸는 정치인이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강원도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정치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코로나19 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미래에 대한 꿈을 이야기하고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살기 좋은 나라.. 우리의 사랑하는 자녀와 손주․손녀들이 꿈을 이야기하고 실현하는 대한민국이 되고 그 중심에 우리 강원도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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