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2차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대상은 동해시에 주소지를 둔 사업장 중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 이후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50인 미만 사업의 근로자이다.
해당 대상자에게는 월 50만원을 최대 2개월 간 정액 지급한다.
단, 특별고용지원 업종은 10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됐다.
신청기간 및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동해시로 되어있는 자 및 동해시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해외영주권자 등도 포함된다.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지원을 원하는 자는 오는 15일까지 시청 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지원 대상 및 방법은 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6일부터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1차 접수를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298명에 대해 1억 6백여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