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는 4.27 재 보궐 선거와 관련해 중구, 강남구 등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공무원들이 빠짐없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출퇴근 시간을 조정키로 했다.
또 직원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25개 자치구에 요청했다.
고재득 구청장협의회장은 “재 보궐 선거의 투표율이 2~30%에 그치고 있는 데는 재 보궐 선거일이 공휴일이 아닌 점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구청장은 “투표권은 법에 명시되어 있는 국민의 권리이다. 주민과 직원들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