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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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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10 17:44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재개장.. 화천군수 “방역지침 철저히 준수”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의 굳게 잠겼던 화천지역 실내체육시설의 빗장이 오는 오는 11일부터 일제히 풀린다.

  군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두달 넘게 운영을 중단했던 실내체육시설을 1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단,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체육시설 이용은 화천군에 주소를 둔 군민에 한해 가능하다. 이에 따라 11일 오전 9시를 기해 화천읍 화천체육관, 상서면 DMZ 체육관, 화천생활체육공원 피트니스 센터, 사내 농어촌 복합체육센터, 화천학생수영장, 사내면 토마토 수영장 등이 문을 연다.

  뿐만 아니라 이날부터 5개 읍.면의 실내 게이트볼장과 화천박물관, 생태영상센터, 화천갤러리, 동구래마을 등의 운영도 정상화된다.

  주민들을 위한 실내 편의시설도 다시 운영된다. 11일부터 봉오주민센터와 간동.상서.사내 종합문화센터, 다목리 주민센터가 문을 열게 된다. 다목리 작은 목욕탕(12일 운영재개), 상서면 작은 목욕탕(13일 운영재개), 간동면 작은 목욕탕(20일 운영재개)도 사우나 시설을 제외하고 운영을 준비 중이다.

  주요 관광지 및 관광시설의 운영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 9일 풍차펜션과 만산동 국민여가캠핑장,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이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에 앞서 7일 산타 우체국과 감성테마문학공원, 커피 박물관, 월남파병용사 만남의 장, 산천어 공방 등이 정상운영을 시작했다.

  다만 일부 시설은 안전 확보 차원에서 부분 운영되거나 추후 운영시기가 결정된다. 현재 부분 운영 중인 공공도서관과 장난감 대여소, 학습센터, 상서.사내 키즈센터는 내달 1일 운영이 정상화된다.

  경로당과 경로식당의 경우 보건복지부의 방침에 따라 운영재개 시기가 결정된다.

  최문순 군수는 “대부분의 시설운영이 정상화되지만, 코로나19 방역지침은 철저히 준수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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