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폐광지역 내 공익행사를 지원하는 ‘2020년 하반기 지역행사 기부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공모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큰 향토축제, 지역특성을 담은 문화.예술행사, 도 단위 규모 이상의 체육행사, 공익목적의 일반행사 등 4개 분야로, 2020년 하반기에 개최하는 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대상은 강원도 폐광지역 4개 시.군에 소재하며 총 사업비 20%이상 자부담 또는 공공재원 확보가 가능한 비영리 단체이다.

  신청 기간은 내달 6일까지로 기부금 지원신청서, 고유번호증, 정관 등을 구비해 강원랜드 지역협력팀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담당부서의 사전심사와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최종심사를 거쳐 공익성, 사업.예산계획의 타당성 및 효과성 등을 평가해 6월말 발표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양식은 강원랜드 홈페이지 및 4개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순병 지역협력팀장은 “이번 공모는 공익적 행사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기획했다”며 “하반기 공익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폐광지역 단체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