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5.15 14:24

추암 ‘철도가도교’ 확장 마무리.. 동해시 “보행 편의 향상 기대”

추암 철도가도교 확장 공사 현장 점검하는 심규언(가운데) 강원 동해시장(사진= 동해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동해 더리더) 60년간 추암해변 방문객을 맞이했던 철도가도교가 올 여름 새롭게 단장된다.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추암 철도가도교(호현구교) 확장 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추암 철도가도교 확장공사가 오는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공정률은 85%에 이른다.

  철도가도교 확장공사는 추암해변 입구에 총 사업비 48억원(동해시 25%, 한국철도시설공단 75%)을 들여, 길이 12m, 폭 15.7m, 높이 4.5m의 통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차 한 대가 겨우 통과할 정도로 비좁았던 철도 가도교 대신 차량교행은 물론 시민.관광객들을 위한 안전한 통행로가 마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도교 확장 공사를 통해 오랫동안의 지역현안을 마무리하고, KTX개통에 따른 새로운 관광자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