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5.21 14:44
  • 수정 2020.05.21 14:50

초.중.고 신입생에 ‘10만원’ 지급.. 류태호 태백시장 “건강하게 등교하길”

태백시, 태백사랑상품권으로 ‘희망나무 지원금’ 1억원 기탁

류태호(가운데) 강원 태백시장과 백충상(오른쪽)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21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홍성옥(왼쪽)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태백사랑상품권으로 희망나무 지원금 1억원을 기탁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민병훈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역 초.중.고 26개 학교의 신입생 1,000여명에게 ‘1인당 태백사랑상품권 10만원씩’을 학업지원금으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류태호 시장과 백충상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21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홍성옥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태백사랑상품권으로 희망나무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오는 6월 말까지 학교별 신입생에게 직접 지원될 예정이다.

  류태호 시장은 “각급 학교 신입생들이 코로나19로 입학식도 못한 채 가정학습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참으로 안타까웠는데, 여러 후원자 분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학생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하루 빨리 건강하게 등교해 학업에 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무 학업지원금 지원사업’은 지난 3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 태백시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27건의 이웃돕기성금에 대한 민관협력사업이다.

  지난 3월과 4월에 추진한 태백 1+1(원 플러스 원) 나눔릴레이 사업에 이은 코로나 19 극복 프로젝트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