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지역 내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1억 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8월까지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일제정비 전수조사결과와 주민 불편신고사항을 바탕으로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과 노후된 시설 등 정비가 시급한 곳 7개소를 선정해 신규교체하고 보수가 필요한 75개소의 승강장에 대해 외부 도색작업, 시설물 보수, 불법 광고물 제거, 정류장명 또는 훼손된 시트지 교체, 승강장 노선안내 및 시간표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특히, 시는 버스승강장 392개소를 대상으로 승강장내 오염된 관광 홍보물을 일제 정비해 관광도시로써 삼척 이미지를 제고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승강장 일제정비로 삼척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쾌적한 버스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장 시설물 확충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