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27일 본사 사옥에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6월 4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 일반영업장 휴장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강원랜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추이가 감소함에 따라 오는 28일 낮 12시부터 카지노 일반영업장의 제한적 시범운영을 실시키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6일 및 27일 확진자 발생추이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방역당국으로부터 집단감염 우려 및 확진자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강원랜드는 이와 같이 긴급결정을 내렸다.
한편, 카지노 일반영업장의 시범운영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방역당국의 대응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