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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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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8 15:07

속초시,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

김철수 강원 속초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속초 더리더)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속초종합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0년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서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3억 8천8백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속초종합중앙시장은 오는 연말까지 확보한 국비 전액을 투자해 노후 전기, 분전반 및 소방시설 정비 등 안전관리 분야를 지원하는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을 완료하여 더욱 안전한 전통시장 쇼핑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상가 점포주들이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임차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전통시장 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자 하는 상인들의 관심과 노력이 있었다.

  특히, 속초종합중앙시장은 1990년도에 준공된 상가형 건물로 준공된 지 30년이 지나 상가 내 점포 및 공용시설에 설치된 소방 및 전기시설이 노후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안전시설 보강 사업이 절실한 상태였다.

  한편, 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1월부터 국비 36억원을 포함한 총 60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기존 주차면수 432대에서 대형버스 주차면수 17대를 포함한 108면을 확충하는 주차장 조성사업을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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