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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옥경 기자
  • 사회
  • 입력 2011.04.27 22:39

서울시, ‘순환용 임대주택’ 620가구 공급

【서울 더리더】서울시는 올 상반기 재개발 구역 내 저소득 세입자가 재개발 공사 기간 중 임시로 생활할 수 있는 ‘순환용 임대주택’ 620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순환용 임대주택은 이주비와 보상금만으로는 마땅한 주거시설을 찾지 못하는 세입자가 재개발 공사 기간에 임시로 생활하는 시설이다.

  620가구는 재개발임대주택 472가구와 공공임대주택 148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도 순환용 임대주택 약 1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임대주택은 재개발(뉴타운 포함)물량이 많은 동북권 등에 집중 공급된다.

  서울시는 철거세입자의 소득수준을 감안해 임대료가 낮은 주택 위주로 확보했다.

  재개발 임대주택은 보증금 516만∼1,680만원에 월 임대료 6만∼18만원, 공공임대는 보증금 512만∼1,391만원에 월 임대료 6만6,500∼20만9,000원이다.

  신청자격은 해당구역에 신청일 현재 최근 2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세입자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여야 한다.

  경쟁자가 있을 때는 소득이 낮은 신청자부터 공급한다.

  세입자 본인이 오는 5월 6일까지 해당 조합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개발임대주택 홈페이지(reville.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옥경 기자 kok@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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