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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의회
  • 입력 2020.06.17 18:15
  • 수정 2020.06.18 11:40

‘전문과학관’ 건립.. 강원도의회 “최적 도시는 원주, 사업대상지로 선정을”

강원도의회 의원들이 17일 제292회 정례회 중 ‘전문과학관 건립사업 대상지 강원도 원주시 선정 촉구 건의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 강원도의회 제공).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전문과학관 건립, 최적 도시는 원주”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가 17일 제292회 정례회 중 ‘전문과학관 건립사업 대상지 강원도 원주시 선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 다음은 강원도의회 건의문 전문.

  우리 강원도의회 의원 모두는 지역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전문과학관 건립사업’ 대상 지역으로 강원도 원주시를 선정하여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합니다.

  정부에서는 꾸준히 증가하는 국민들의 과학문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간 과학문화 체험기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과학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문과학관 건립의 추진 배경과 목적에 부합하는 최적의 도시는 바로 강원도 원주시입니다.

  강원권은 대형 전문과학관이 없는 전국에서 유일한 지역으로 강원도민은 과학문화 향유의 기회에서 소외 받고 있습니다. 원주시에 전문과학관을 건립함으로써 강원지역의 과학문화 체험기회 격차 해소는 물론, 국가 균형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원주는 수도권, 충북북부, 경북북부를 연결하는 중부 내륙권 교통의 요충지로서 강원도와 인근 지역을 포함하여 2,800만명의 국민에게 과학문화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지리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원주는 디지털헬스케어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되는 등 의료산업에 특화된 도시로 지역의 대표산업과 연계하여 국내 유일의 ‘생명.의료 전문과학관’을 건립할 계획으로 이는, 과학관과 의료.헬스케어 등 지역산업이 동반 성장을 이어나가는 최고의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강원도의회 의원 모두는 국가균형 발전에 있어 최적의 지역이자 전문과학관과 지역산업의 동반성장 모델이 될 강원도 원주시를 전문과학관 건립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여 줄 것을 강력히 건의 드립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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