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24일 오전 11시 강원랜드 본사와 서울사무소간 화상회의를 통해 제176차 이사회를 열고 제23차 임시주주총회 소집(안)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는 오는 8월 14일 14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제23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키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비상임이사 2인과 감사위원회 위원 1인을 선임하기 위한 안건과 함께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임시주총 안건으로 상정한다.

  이와 함께 이날 이사회가 2020년~2024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안)을 원안 의결함에 따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 39조의2(중장기재무관리계획의 수립 등)에 의거해 강원랜드는 기획재정부 장관과 주무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2020년 재무관리계획을 제출하게 된다.

  재무관리계획에는 기관현황, 경영목표 및 투자방향, 현 재무상태 진단, 2020년~2024년의 재무관리계획이 포함된다.

  또한 이날 이사회는 2020년도 강원도민프로축구단 후원(안)을 승인했다. 후원금은 최대 40억원으로 후원기간은 오는 2021년 2월 28일까지다.

  한편, 이밖에도 이사회는 슬롯머신관리시스템(SMS) 재구축 계획(안), RMS구축사업(2012년) 자산 불용처리(안), 2020년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