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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6.25 17:29

‘고정익 무인항공기’ 도입.. 삼척시 “고품질 행정서비스 구현”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고정익(UX11) 무인항공기 도입으로 부서 간 행정 업무 협업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정익 무인항공기는 이미 검증된 UX5HP의 경량화 모델이며 안드로이드OS를 기반으로 쉽고 직관적인 메뉴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자동비행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약한 비에서도 운용이 가능하고 최대 1시간 비행으로 최대 8.4㎢ 지역 및 도심지역을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고정익 무인비행장치 도입으로 공공사업 진행 현황 파악을 위한 협업 추진을 통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으며 각종 용역 사업의 진행상황 파악 및 산불 등 피해지역 현황에 대한 최신 지형정보 제공으로 신속한 정책결정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시는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및 지적재조사 현황 확인과 함께 관련 부서의 요청에 의한 삼척 복합체육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의 현황에 대한 촬영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오는 7월부터 사업지역 공사 진행사항, 관내 재난·재해시 피해현황 파악, 시정홍보를 위한 영상촬영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행정업무 분야에서 무인항공기 활용 시 시간 및 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 고품질 행정서비스 구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5년에 인스파이어 프로(회전익) 무인항공기를 도입해 소규모(약 500㎡)지역을 대상으로 항공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해 측량관련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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