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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0.04.13 00:32

‘코리아 GT 그랑프리’ 18일 태백레이싱파크서 개막

▲ 국내 최고의 그랜드투어링카(GT) 경주대회인 ‘2010 코리아 GT 그랑프리 챔피언십’대회가 오는 18일 강원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7라운드로 펼쳐진다. ⓒ2010 더리더/이태용
【태백 더리더】국내 최고의 그랜드투어링카(GT) 경주대회인 ‘GT마스터즈(GTM)’가 ‘2010 코리아 GT 그랑프리 챔피언십’으로 대회명이 확정됐다.

13일 태백레이싱파크에 따르면 ‘2010 KBS 파워레이스(가칭)’을 ‘2010 Korea GT 그랑프리 챔피언십’으로 변경하고 오는 1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7라운드로 펼쳐진다.

  올해 GTM 시리즈는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주최하는 ‘2010 Korea GT 그랑프리 챔피언십’ 일정이 결정됨에 따라 GTM의 연간 대회 일정도 이 같이 최종 확정됐다.

  올 시즌 코리아 GT 그랑프리는 GT마스터즈의 GT, BK3800, 엘리사2700 클래스와 투어링A(2000cc급 부분개조), 투어링B(1600cc급 부분개조)종목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 메인 종목인 GT클래스는 엔진 배기량은 무제한이며 350마력이상으로 차량개조범위나 참가차량의 제한이 없다.

  또 포르쉐 GT3, 닛산 350Z, BMW M3 GTR 등 세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경주차들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다.

 이와 함께 GT클래스 입문격인 엘리사 클래스는 국산 차종 가운데 최고의 성능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투스카니, 엘리사 동일 차종 클래스이다.

  이번 대회는 KBS N과의 중계방송 계약 체결에 따라 KBS 위성 및 케이블 방송인 KBS N을 통해 7라운드 모두 중계돼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올 시즌 전 대회는 KBS 9시뉴스, KBS 스포츠뉴스, KBS 뉴스광장을 비롯해 미녀들의 수다, 1박2일, 6시 내고향, VJ특공대 등을 통해 방영되며 최종 결승전은 KBS를 통해 중계된다.

  이재순 태백레이싱파크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규격의 자동차 경주장 태백레이싱파크에서 펼쳐지는 시속 300km가 넘는 스피드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 투어링카 레이스 대회 원년의 해 인 만큼 자동차 매니아는 물론 관람객과 스폰서 등 모두가 함께하는 국내 최고의 대회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엿다.

  한편 ‘2010 Korea GT 그랑프리 챔피언십’ 대회일정은 4월 1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5월 30일, 6월 27일, 8월 15일, 9월 5일, 10월 3일, 최종 챔프전은 11월 7일이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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