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복지사각지대 해결과 대책 마련에 분투”
장덕수 제10대 강원도의회 후반기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장(정선1,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후반기 원구성 선거를 마치고 당선소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장 위원장은 민선 5기 정선군의회 의원을 거쳐 제10대 도의회 전반기 사문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장 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코로나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강원도는 열악한 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말 강원도 부채가 5천억원을 상회해 재정위기가 가속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재정의 합리적 운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고 했다.
이어 “소관 실.국들의 주요사업들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하고 분석해 귀중한 재원이 합리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 또한 강원도의 열악한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에 분투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장 위원장은 “군 단위 지역의 열악한 의료와 방역체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 고용감소, 고용절벽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소득불균형으로 지역을 떠나고 있는 청년들 이들 모두가 사문위가 보듬어야 할 우리의 이웃”이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사후활용과 유산 사업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대안을 집행부와 마련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강원도에 실질적으로 기여 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