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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20.07.07 14:32

김천수 의장 “우수천석 각오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강화”

태백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개회

김천수 강원 태백시의회 의장이 7일 오전 11시 제248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민병훈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우수천석 각오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강화”

  김천수 강원 태백시의회 의장이 7일 오전 11시 제248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후반기 의정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김천수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회는 현장에서 답을 찾아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집행부를 향해 “복합민원 발생 시, 관련부서간 신속한 협업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 처리를 당부한다”며 “최근 복합민원 처리 지연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고 행정의 분발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장은 “지역은 심각한 고용난을 겪고 있다”며 “특히, 청년 일자리 감소로, 젊은 층 인구가 꾸준히 유출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향후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상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미래지향적 산업기반 조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지역경제를 살려 청년이 돌아오게 하고 시민들의 꿈을 실현하는 행복한 도시, 기회의 태백을 만드는 일에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난 2년간 전반기 의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김길동 의장님과 문관호 부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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